개인적으로는 별로 찬성할 수 없는 생각으로 보입니다. 4학년이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성격형성에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가정의 밥상머리 교육이 무척 필요한 시기입니다. 우리식구는 중 1 2 를 마치는 시점에서 아이들과 엄마가 시카고 인근에서 조기유학을 시작하였는데..아마 조기유학이란 말이 나오기 직전부터...96년 초에..그래도 아버지가 없어서 생기는 공백이 있더군요...
그리고 지금은 공부가 끝나고 미국에서 좋은 직장을 잡아 정착을 한 편입니다.
4학년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1년 정도는 조기유학이 가능하지만 만일 2-3년 이상 계속한다고 하면 아이에게 심각한 결정을 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. 즉 한국어가 떨어져서 한국으로 귀환을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거기서 정착하여야 하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.
관리형 유학도 10-20명씩 하는 곳은 관리가 안되고 학교만 다니면서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.
보통 유학은 기숙사에 들어가는 형태와 가정 홈스테이 형태가 있고 중간 과정으로 관리형 유학이 있는데 얼마전 미국에서 20여명이 중도 하차하고 귀국한 것도 관리형 유학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로 생각됩니다
보통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가정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면 좋을 것입니다..
미국의 경우(캐나다도 전에는 환율 차이로 30% 정도 저렴했는데 요즈음은 달러 약서로 비슷할 것으로 봄)...
학교 비용이 5000불 -10000불 정도 되는 곳이 있을 것이며 홈스테이는 다른 경비 포함하여 2000불 정도 잡아야 할 것입니다.
미국쪽으로 보낼 의향이 있으면 연락 주시면 자세하게 알 려 드릴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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